바이코로나 개발기


개발 동기

작년 초 나는 바이코로나 라는 실시간 코로나 상항 웹사이트를 만들었다. 내가 만들때도 다양한 사이트가 있었지만 가장 아쉬웠던 것은 코로나 관련 뉴스였다. 코로나 관련 다양한 정보를 주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그래서 코로나 뉴스를 중점적으로 알려주는 사이트를 만들기로 하였다.

개발 과정

우선 코로나의 실시간 정보를 얻을 곳에 대해 알아보았다. 우선 나는 보건복지부 사이트에 들어갔다.

나는 이를 크롤링하여 API로 만들기로 하였다. 보건복지부 사이트를 파이썬에서 requests 를 이용해 데이터를 받았다. 그뒤  BeautifulSoup 를 이용해 내가 원하는 정보만을 추출했다. 이를 분류해 시도별과, 지역별로 코로나 현황을 알 수 있도록 하였다.

corona.py 의 모습

그뒤 php를 이용해 웹사이트를 만들어 이 데이타를 호출하도록 만들었다. 이 데이터를 조금더 편하게 보도록 하기 위해 구글 차트를 사용해 표시를 해주었다. 지역별로 코로나 발생 현황을 볼수 있다. 또한 각 지역을 확진자에따라 등급을 부여해 안전, 경고, 위험으로 나누었다. 그리고 뉴스의 경우 NewsAPI에서 검색어를 ‘코로나’로 해서 받은 정보를 보여주었다

바이코로나의 초기모습

하지만 나는 이로 만족하지 못했다. 그래서 ‘카카오톡 채널’을 이용해 보기로 했다.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코로나 확진자의 상황을 알 수 있도록 하기로 하였다. 그래서 kako.py 라는 카카오 채널용을 위한 새로운 백엔드를 작성했다.

이렇게 하여 코로나의 현황을 더 쉽게 볼 수 있도록 하였다.

업데이트

나는 그뒤 바이 코로나를 업데이트 하였다. 우선 뉴스를 더 쉽게 볼 수 있게 하도록 하였다. 그리고 PHP에서 리엑트로 개발 환경을 변경하였다.(요즘은 PHP보다 자바스크립트가 더 편하다)

카카오톡은 앞으로 수정해야 한다(카카오 API 메뉴얼이 바뀌었다 ㅠ)

개발 소감

코로나 사이트를 나혼자 만들어 본 것 자체가 나에게는 좋은 경험이 되었다. 특히 웹 크롤링에 대해 잘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그리고 나만의 ‘뉴스’ 라는 특별한 주제로 코로나 사이트를 만든것이 다른 사이트와의 차이점을 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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